10월31일 KBO 한국시리즈5차 LG VS 한화 (18:30)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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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
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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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흐름에서 LG는 전반적으로 안정된 전력과 짜임새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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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상·하위 타순 구분 없이 폭발력을 보이며, 특히 3~5번 중심 타선의 연속 타격이 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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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초반부터 LG가 먼저 득점을 만드는 경우가 많아 초반 주도권 싸움에 강한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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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진 역시 고우석–정우영–함덕주 라인의 안정감이 돋보입니다. 다만 잦은 등판으로 인한 피로 누적은 변수입니다.
선발투수 분석 – 톨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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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하며 시리즈 첫 승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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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150km대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 커터 조합으로 한화 우타라인에 강한 모습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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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 약 2점대 초반, 볼넷 억제력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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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적인 부담이 다소 있을 수 있으나, 제구가 안정적일 경우 5~6이닝 2실점 이하 예상.
타선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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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문보경, 김현수 중심의 타선은 시리즈 내내 clutch 타격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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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반 주자 출루 후 후속타 연결 능력이 뛰어나 3이닝 이내 선취 득점 성공률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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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타선 밸런스가 좋고, 상대 문동주 상대로 직구 대처력이 강함.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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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허스트가 초반 3이닝 무실점으로 막는다면 LG는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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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이 문동주의 패스트볼을 얼마나 빨리 공략하느냐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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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고우석이 이틀 연속 등판할 가능성도 있어, 중간계투 운용이 승부의 열쇠.
한화 이글스 (선발: 문동주)
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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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초반 LG에 다소 밀렸지만, 홈으로 돌아오며 반격 의지를 불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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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막판부터 포스트시즌을 거치며 끈기 있는 경기 운영으로 상위권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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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타선은 장타보다는 연결형 공격(히트앤런, 번트, 희생플라이 등)을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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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득점권 집중력이 떨어질 때 흐름이 급격히 끊기는 경향 존재.
선발투수 분석 – 문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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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최고 157km/h) 중심의 공격적인 피칭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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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중심타선(김현수, 문보경 등)에게는 슬라이더 제구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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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이닝까지는 구위 유지가 좋지만, 6이닝 이후 피로 누적 시 제구 흔들림이 자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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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어 심리적 압박이 변수.
타선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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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노시환, 채은성 라인의 장타력이 살아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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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시환이 톨허스트 상대로 강한 타격감을 유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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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하주석 등의 하위 타선이 출루를 늘려줘야 득점 루트가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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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구장 특성상 장타보다는 중거리 타격 + 주루플레이가 더 중요.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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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가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 한화 타선이 후반에 반격 기회를 잡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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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팬들의 응원이 강한 대전 구장에서 감정적 에너지 효과도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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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김범수, 박상원 등)의 체력 운용이 핵심이며, 중간 실점 최소화가 필수.
✅ LG 트윈스 승리
톨허스트의 시리즈 안정감, LG 타선 응집력, 한화 불펜 피로 누적.
✅ 오버(Over) 추천
두 팀 모두 초반 공격적인 운영 + 불펜 피로 → 9점 이상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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