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 KBO 플레이오프4차전 삼성 VS 한화 (18:30)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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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2일 KBL 플레이오프4차전 삼성 VS 한화 (18:30)
한화 이글스 (Hanwha Eagles)
팀 흐름
한화는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복귀해 초반 1차전 승리로 분위기를 탔지만, 이후 2차전·3차전에서 삼성에게 타격전에서 밀리며 주도권을 내준 상황입니다.
팀 전체적으로 마운드 운영 중심의 ‘짠물 야구’를 지향하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불펜이 삼성 타선을 막지 못하는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정규시즌 후반부터 팀 ERA가 리그 상위권으로 유지됐으나, 불펜 과부하가 누적된 상태입니다. 타선은 노시환·채은성 중심의 중심타선이 결정적인 장타를 생산하고 있으나, 득점권 타율은 2할대 초반으로 효율이 떨어집니다.
선발투수 분석 – 정우주 (R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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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경험: 2006년생 고졸 신인, 시즌 대부분 불펜·단기 등판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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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3승 0패 ERA 2.85 / WHIP 1.1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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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대전적: 6이닝 ERA 2.00으로 나쁘지 않음
정우주는 깜짝 카드입니다. 최고 150 km/h 직구와 낙차 큰 커브가 주무기이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능력이 좋습니다. 하지만 긴 이닝 경험이 부족해 3~4이닝 제한 투입이 유력하며, 불펜 총동원 체제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 관건: 신인의 멘털과 제구 안정. 초반 흔들리면 불펜 소모전이 될 수 있습니다.
타선 & 전술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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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타선(이진영 – 노시환 – 채은성)의 장타력으로 초반 리드를 노리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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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볼보다는 한방 중심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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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불펜(우규민, 김지찬) 상대로 후반 역전 기회를 노릴 가능성
➡️ 공격 키맨: 노시환 (최근 3경기 타율 .333 / 2HR / 5RBI), 채은성 (클러치 능력)
➡️ 수비 키맨: 하주석 – 내야 안정성 유지
삼성 라이온즈 (Samsung Lions)
팀 흐름
삼성은 시리즈 초반 부진을 딛고 2, 3차전 연승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되찾았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평균 득점 6.2점, 팀 타율 .295로 뜨겁고, 중심타선이 전원 살아난 상태입니다.
한화 불펜을 무너뜨리며 후반 집중력이 돋보였고, 홈인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의 승률이 높습니다(정규시즌 홈승률 .620).
선발투수 분석 – 원태인 (R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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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12승 4패 ERA 3.24 / WHIP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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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상대전적: 4경기 3승 1패 ERA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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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완급조절과 커맨드 능력 우수, 구속은 140대 중반이지만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비율이 높음
원태인은 경험 많은 대표팀급 투수로서 큰 경기에서 흔들림이 적습니다.
삼성은 불펜(이재현–우규민–임현준)도 안정적이라 선발 6이닝 이상 + 셋업/마무리 안정 운용 시 높은 승률이 예상됩니다.
➡️ 관건: 초반 노시환, 채은성 상대로 장타 억제.
타선 & 전술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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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타선 김지찬–구자욱–강민호–이성규 라인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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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이 3차전에서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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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강민호의 장타, 이성규의 결정타가 잇따르며 집중력이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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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신인투수를 상대로 초반부터 공략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갈 가능성 높음.
➡️ 공격 키맨: 구자욱 (최근 3경기 타율 .417 / 2HR), 강민호 (중심 장타력)
➡️ 수비 키맨: 김지찬 – 내야 안정성과 빠른 주루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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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투수 vs 에이스의 경험차 – 정우주의 초반 2이닝이 경기 흐름의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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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불펜 총동원 여부 – 3회 이전 강판 시 즉시 교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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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홈 타격 흐름 – 초반 리드를 잡으면 불펜으로 잠가버리는 운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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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전 – 한화는 ‘마지막 경기’라는 각오로 공격적 주루·번트·대타 작전까지 총동원할 가능성.
✅ 삼성 승리
원태인 경험 + 홈 이점 + 타선 컨디션 우위
✅ 8.5 언더
포스트시즌 특성상 투수전 양상 예상, 한화 타격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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