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MLB 필라델피아 VS LA다저스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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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 MLB 필라델피아 VS LA 다저스 (07:08)
LA 다저스 (Los Angeles Dodgers)
선발투수
Game 4의 선발은 **타일러 글래스노우(Tyler Glasnow)**가 유력합니다. 시즌 내내 강력한 구위를 보여줬고, 탈삼진 능력과 변화구 구사가 탁월합니다. 다만, 투구 수가 늘어나면 제구가 흔들리는 패턴이 있어, 초반 3~4이닝을 안정적으로 끌고 가는 것이 관건입니다.
불펜진은 MLB 최상급 수준으로, 에반 필립스·브루스다 그라테롤 등 믿을 만한 셋업/클로저 조합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전체를 본다면 다저스는 투수진 깊이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팀 흐름
시리즈 1, 2차전을 연속 승리하면서 주도권을 잡았지만, Game 3에서 야마모토가 중반 난조를 보이며 2–8로 패했습니다. 타선의 응집력은 여전히 좋지만, 필리스의 빠른 공세에 불펜 투입 타이밍이 다소 늦어 흐름을 뺏겼습니다.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는 여유 있지만, 오늘 경기에서 마무리를 못 짓는다면 시리즈가 5차전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심리적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강점
선발과 불펜 모두 리그 최상급이며, 타선의 폭이 넓고 득점 루트가 다양합니다.
베츠–프리먼–스미스 중심 타선이 꾸준히 출루하며 찬스를 만들어주고 있고, 벤치 뎁스도 두터워 경기 후반 대타 카드 활용이 용이합니다.
홈런에만 의존하지 않고, 꾸준한 타격 생산력이 강점입니다.
약점
상대 좌완·커브형 투수에게 타격 타이밍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필리스의 파워 피처 상대로는 타율이 낮고,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 중심타선이 압박을 느끼면 득점 루트가 막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시리즈를 빨리 끝내려는 조급함이 경기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Philadelphia Phillies)
선발투수
Game 4 선발은 **애런 놀라(Aaron Nola)**로 예상됩니다.
시즌 막판부터 제구 불안이 있었지만, 3~4회까지는 구위가 살아 있고, 커브·체인지업으로 타자 타이밍을 뺏는 유형입니다.
다만 피홈런율이 높고, 다저스처럼 장타력이 있는 팀을 상대로는 실투 한두 개가 치명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필리스 불펜은 최근 경기에서 컨디션이 안정세로 돌아섰고, 알바라도·도밍게스 등 파워형 계투진이 건재합니다.
팀 흐름
1, 2차전 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Game 3에서 슈워버와 하퍼의 홈런포가 폭발하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타선이 살아나면서 클러치 상황 대응력이 좋아졌고, 수비 실책도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팀 분위기는 ‘한 경기씩 버틴다’는 절박함 속에서도 결집력이 강한 상태입니다.
강점
슈워버·하퍼·카스테야노스 중심 타선이 언제든 장타로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특히 홈런 의존도가 높지만, 집중력 있게 득점을 만드는 장면이 늘고 있습니다.
또한, 불펜진이 최근 안정감을 되찾으며 중반 이후 실점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약점
상대 우완 강속구 투수 상대로 약점을 보이고 있고, 상위타선이 막히면 득점 생산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놀라가 흔들릴 경우 조기 불펜 운영이 불가피하며, 불펜 소모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또한, 1차전 대패로 인한 심리적 압박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도 리스크입니다.
최근 맞대결 흐름
시리즈 초반은 다저스가 선발 안정감과 꾸준한 타선 운영으로 2연승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3차전에서 필리스가 대폭발하면서 다저스 투수진의 제구 약점을 노출시켰습니다.
정규시즌 맞대결에서는 두 팀이 거의 호각세였고, 홈구장 효과보다 투수 매치업에 따라 승패가 갈렸습니다.
최근 경향을 보면 “필리스는 한 번 타선이 살아나면 연속 득점 가능성이 크고, 다저스는 꾸준함으로 반격하는 타입”이라는 흐름이 뚜렷합니다.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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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의 안정감 – 글래스노우와 놀라 모두 3회~5회 사이 제구 흔들림이 자주 나타나는 만큼, 중반 실점 여부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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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응집력 – 다저스는 출루 중심, 필리스는 장타 중심으로 득점 루트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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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운용 타이밍 – 두 감독 모두 불펜을 공격적으로 쓸 가능성이 높고, 경기 후반 투수 교체 타이밍이 승부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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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버·하퍼의 한 방 vs 프리먼·베츠의 연결력 – 타격 스타일의 차이가 경기 양상을 좌우할 핵심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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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리드 확보 – 플레이오프 특성상 선취점이 경기 전체를 지배할 가능성이 큽니다.
베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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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승. 선발·불펜 조합의 안정감이 높고, 시리즈 마무리 의지가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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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디캡 다저스 -1.5 선택 시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글래스노우가 5이닝 이상 버텨주면 커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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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기준 오버 기울 가능성이 있음. 양 팀 타선이 모두 살아 있고 불펜 소모도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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