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 KBO (플레이오프) 삼성 VS 한화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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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 7 VS 한화 3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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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원태인이 6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1회와 2회 초반 위기에서 주자 2명씩을 내보내고도 병살과 삼진으로 막아내며 흐름을 잡았습니다. -
타선은 3회 초 박병호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 김지찬·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추가 득점을 만들며 초반 리드를 잡았습니다. -
6회 초에는 구자욱의 2타점 2루타, 이재현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벌리며 6–2까지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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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전체가 안타 12개를 기록하며, 1차전 때의 집중력 부재를 완전히 만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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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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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펠릭스 페냐가 4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습니다.
제구가 흔들리며 초반부터 투구수가 많아졌고, 삼성이 빠른 타이밍에 공략에 성공했습니다. -
타선에서는 노시환이 5회 말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추격 불씨를 살렸지만,
이후 후속타 불발로 흐름을 잇지 못했습니다. -
불펜진이 중반 이후 버텨주긴 했지만,
삼성의 집중타와 내야 수비 실책 2개가 겹치며 결국 점수를 더 내줬습니다. -
경기 흐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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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삼성이 선취 + 추가점으로 3–0 리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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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회: 한화 노시환 홈런으로 3–2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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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삼성이 구자욱 2루타 포함 3득점으로 승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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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삼성 불펜(오승환–김윤수)이 무실점으로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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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VP
구자욱 (삼성)
3타수 2안타 3타점,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꾼 6회 적시 2루타로 팀을 살렸습니다.
시리즈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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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리즈 1승 1패,
3차전은 10월 21일(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선발 매치는 삼성 뷰캐넌 vs 한화 문동주가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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