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 KBO 경기결과

3시간 40분전
3
0
0
본문
10월3일 KBO 경기결과
KT 6 - 한화 6
초반 – 한화의 강공, 1회 대폭발 (6득점)
한화가 1회 초부터 KT 선발 오원석을 공략했습니다.
1회에만 안타, 볼넷, 실책이 겹치면서 타자 일순을 기록했고,
채은성·터크먼·김인환 등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려 단숨에 6점을 뽑았습니다.
KT는 1회말에도 반격했지만 1점에 그치며 초반 완전히 밀렸습니다.
중반 – KT의 추격과 한화의 불펜 교체
KT는 5회부터 서서히 반격했습니다.
강백호와 장성우의 연속 안타,
알포드의 희생플라이로 2~3점을 추격하며 점수를 좁혔습니다.
한화는 선발 박준영이 5이닝 2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이후 불펜이 흔들리면서 경기 흐름이 KT 쪽으로 조금씩 넘어왔습니다.
후반 – 9회 말 KT의 대역전 드라마
6-2로 뒤진 상황에서 KT는 9회 말 집중타로 4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1사 1,3루에서 강백호의 적시타,
이어서 장성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앤드류 스티븐슨의 좌전 적시타로 6-6 동점!
홈 팬들이 폭발했고, 분위기는 완전히 KT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연장 – 양 팀 모두 불펜 총력전
연장 10~11회까지 양 팀 불펜이 실점 없이 버텼습니다.
KT는 머피가 7⅔이닝 1실점으로 분전했고,
한화도 불펜진이 위기마다 병살로 막아내며
결국 11회까지 승부를 내지 못했습니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