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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7일 KBO 경기결과

KT 위즈 5–3 키움 히어로즈 (10회 연장)

• 핵심 장면: 연장 10회 말, KT가 결정타를 뽑으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 주요 요인: 박영현이 승리 투수, 소형준은 세이브를 챙겼고, 키움 윤석원은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이 연장전은 양 팀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명승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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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9–4 한화 이글스

• 하이라이트: NC가 대폭발—강력한 타격전과 공격 흐름을 만들어 9득점 대승.

• 주요 장면: 김녹원이 선발투수로 등판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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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4–2 KIA 타이거즈

• 주요 장면: 두산의 Ko Hyo-jun 투수가 안정적으로 호투하며, 팀 수비와 타선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4–2 승리.

• 포인트: 팀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경기 운영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LG 트윈스 6–1 SSG 랜더스

• 주요 장면: LG가 Im Chan‑kyu의 호투와 타선 집중력으로 6–1로 완승을 거둠.

• 포인트: SSG에 비해 집중력 높은 공격 전개로 비교적 일방적인 경기 양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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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8–8 롯데 자이언츠 (11회 연장 무승부)

• 하이라이트: 연장 11회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결국 무승부로 종료.

• 눈에 띈 장면: 삼성 강민호 포수는 KBO 역사상 13번째로 통산 1,000 볼넷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