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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 KBO 경기결과

키움 히어로즈 4–3 두산 베어스

• 극적 클라이맥스의 연속
  두산의 강승호 동점 솔로포와 김인태 역전 2루타로 분위기 전환.
  하지만 키움이 8회말 최주환의 130m 대형 홈런으로 균형을 맞추고,
  9회말 임지열이 끝내기 2루타를 쳐 접전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대단한 투지와 타격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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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5–4 LG 트윈스

• 역전 드라마의 정점
  손아섭의 환상적인 홈슬라이딩을 동반한 2타점 활약과,
  문동주가 6이닝 2실점 호투로 한화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뒤를 이어 등판한 김서현은 시즌 25세이브를 달성하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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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10–1 롯데 자이언츠

• 타선 전원 폭발과 홈런 쇼
  17안타와 홈런 3방을 포함한 SSG의 화력 대폭발!
  조형우 4안타 3타점, 최지훈도 4안타 경기에 도움을 보태며
  롯데를 완벽하게 압도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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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9–2 삼성 라이온즈

• 외인 투수 첫 승 & 안현민 100안타 달성
  새 외인 패트릭은 154km 강속구를 앞세워 KBO 데뷔 첫 승.
  허경민의 홈런, 안현민의 2타점으로 삼성 마운드를 무너뜨려 위닝 시리즈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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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16–12 KIA 타이거즈

• 홈런 6방 · 난타전의 정점
  KIA가 2회 홈런 3방으로 5-0 선취, 그러나 NC 박건우의 역전 만루포 포함 빅이닝 역전극,
  데이비슨의 쐐기 3점포, 김휘집 솔로포로 대승을 완성.
  홈런 6개, 28안타 난타전의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