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NC VS 삼성 [최종삼성승]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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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1차전 — NC 다이노스 4 : 1 삼성 라이온즈 (NC 승)
경기 흐름 요약
NC는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삼성의 후라도를 상대로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1회부터 2회까지 연속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박건우와 손아섭이 중심 역할을 하며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삼성은 초반 타선이 침묵하며 주자만 내보내고 결정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NC 선발 구창모는 이날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펼쳤습니다.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며 무실점 피칭, 구속과 제구 모두 완벽했습니다.
특히 삼성의 좌타 라인(구자욱·김헌곤)을 상대로 커브와 체인지업 조합이 압도적이었습니다.
경기 중반에는 노진혁의 적시타와 마틴의 쐐기 홈런이 나오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습니다.
삼성은 8회에 구자욱의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NC 불펜 리틀과 마무리 이용찬이 추가 실점을 막으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하이라이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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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의 6이닝 무실점 호투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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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의 2안타 1타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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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의 좌중간 솔로홈런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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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선의 무기력한 찬스 처리 (잔루 9개)
➡️ 결과: NC가 완승을 거두며 시리즈 1승을 가져갔습니다.
단, 삼성은 2차전을 위해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며 재도전 기회를 남겼습니다.
와일드카드 2차전 — 삼성 라이온즈 3 : 0 NC 다이노스 (삼성 승 시리즈 동점 → 삼성 준PO 진출)
경기 흐름 요약
패배 위기에 몰린 삼성은 2차전에서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선발 **맥스 앨런(Max Allen)**이 초반부터 강속구를 앞세워 NC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앨런은 7이닝 동안 단 4피안타 무실점, 삼진 9개로 압도적인 피칭을 펼쳤습니다.
공격에서는 3회, 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으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이후 6회에는 구자욱의 적시타, 8회에는 이재현의 희생플라이로
삼성이 추가점을 올리며 3–0으로 달아났습니다.
NC는 타선이 완전히 침묵했습니다.
1차전에서 터졌던 중심타선(손아섭·마틴)이 삼성 투수진의 변화구에 막히며
득점 찬스조차 만들지 못했습니다.
특히 5회 무사 1,2루에서 이호성의 병살타로 흐름이 끊긴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삼성은 8회부터 오승환이 등판해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하이라이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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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앨런의 7이닝 무실점 9탈삼진 호투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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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경기 흐름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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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의 2안타 1타점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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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의 8회~9회 무실점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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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타선의 결정적 찬스 무산 (득점권 6타수 무안타)
➡️ 결과: 삼성 3 : 0 완승으로 시리즈를 1승 1무로 맞추며
와일드카드 규정(상위팀 1무1승 시 진출)에 따라 삼성이 준플레이오프로 진출했습니다.
시리즈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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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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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MVP: 맥스 앨런 (2차전 호투 + 팀 분위기 반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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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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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1차전 완벽했지만 2차전 타선 침묵으로 스스로 기회를 놓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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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경험과 불펜 뎁스로 후반 집중력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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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규정상 1무1승으로 삼성이 다음 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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